“이승만 리더쉽 오늘날에 되새긴다”
이승만 건국대통령 탄신 150주년 기념식 및 정기총회가 25일(화)가 열려 이승만의 현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건국대통령 이승만 박사 기념사업회 워싱턴 지회(지회장 정인량 목사)는 개회사를 통해 “이승만 대통령의 치적을 되새기고 자유민주주의 이념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남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황준석 목사가 강사로 나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고 현 시국에 어떠한 울림을 주는지 알려줬다. 황 목사는 “4.19와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 시절을 겪었으나 이들을 모두 독재자로 알았으며, 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 투사들을 영접하기도 했었다”면서 “뒤늦게 이승만 박사의 위대함을 깨친 후 여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북한 김일성도 이승만 박사의 외교정책을 연구해 ‘벼랑끝 전술’을 개발하고 지금도 잘 활용하고 있으나, 우리는 이승만 박사의 치적을 모두 망각했다”면서 “후임자가 전임자의 업적을 모두 지우려는 좋지 못한 선례가 계속되면서 현재 한국의 혼란이 초래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전쟁의 경우도 “김일성 입장에서 이승만이 ‘다된 밥에 재를 뿌린’ 인물이기 때문에 철저히 연구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승만 박사가 감옥에서 영적으로 기독교로 개심하면서 한국의 놀라운 발전이 가능했다고 주장했다. 김옥채 기자 [email protected]이승만 리더쉽 이승만 리더쉽 이승만 박사 이승만 대통령